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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본동 브런치 카페] 올티드 커피 ☕️

생각을 멈출 수 없는 병아리콩 2024. 10. 27. 03:04

오금역과 경찰병원 사이에 위치한 올티드 커피.

앱디자인 외주를 하고 있는 사무실 근처라 종종 점심을 먹으러 간 브런치 카페 임니당.

 

강경안밥파(밥=쌀을 잘 안먹음...) & 브런치 메뉴 러버인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습니다...!

이 동네에는 상대적으로 한식을 파는 식당이 좀 더 많다보니... 올티드 커피를 더 자주 가게 되었던거 같아용

(원래는 새로운 카페 탐방하는 거 좋아함ㅎ)

 

커피 한잔과 함께하는 혼자만의 점심시간... 소중해...🫶

 


 

제가 먹어본 메뉴들은...

1. 하몽 크림치즈 크로플 & 아아

저는 느끼한거 좋아해서 너무 맛있었어여. 루꼴라가 생각보다 많아서 먼가 건강한 느낌^^

탄수화물(크로플), 단백질(크림치즈, 하몽), 야채(루꼴라) 이정도면 완전 건강식이지 뭐^^


하몽 크림치즈 크로플은 13,800원!

아아는 매장에서 먹으면 4,500원 (테이크 아웃은 할인해주더라구여)

 

 

 

2. 그릴드 치킨 샐러드 & 아아

병아리콩의 최애 메뉴ㅇㅇ

다이어트 때문에 먹은게 아니라 진짜 그냥 맛있어서 두번인가 먹었음... 물론 다이어트는 항상 하고 있음

치킨도 부드럽고 유자? 드레싱이 JMT.

맛있는 샐러드 실존...!

 

그릴드 치킨 샐러드는 10,800원

세트로 시켜서 아아까지 13,800원이었슴당 (올데이 브런치 메뉴엔 아메라카노 세트가 있어여)

 

 

 

3. 로제 치킨 그릴 치즈 파니니

이게 약간 매장 베스트 메뉴였는데 살짝쿵 매콤한 로제소스에여

아니 근데 나 사진 찍었는데 왜 없는겨

파니니만 주는 건 아니구 루꼴라 샐러드 살짝쿵 같이 주십니당

찢어진 닭가슴살...?이 빵 사이사이에 있어여

 

로제 치킨 그릴 치즈 파니니는 15,500원

하지만 난 역시나 세트로 시켜서 아아까지 18,500원에 냠냠

 

 

4. 스노우 프렌치 토스트

이것도 약간 베스트 메뉴 중에 하나였는데 엄청 부드러운 크림이 올려져 있어여

크림이 조큼 많아서 나같은 느끼냠냠러버가 아니라면 조금 힘들 수 있으니 아아와 함께 드세여

중간중간에 올려져 있는 과일도 같이 드시구여

이거는 달달한 메뉴인거 알져? 약간 브런치 보다는 디저트 느낌 낭낭 근데 양은 넉넉

(사진 어디간겨)

 

스노우 프렌치 토스트는 12,500원

역시나 세트로 시켜서 아아까지 15,500원에 냠냠

 

 

5. 토마토 모짜렐라 그릴 치즈 파니니

빵 사이에 들어가는 토마토랑 모짜렐라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여 

약간 상큼한거 먹구 싶었던 날 먹었는데 모짜렐라 피자...생각난다ㅎ

난 맛있었음힣

(아오 이것도 사진 날라갔나벼)

 

토마토 모짜렐라 그릴 치즈 파니니는 14,800원

여윽시나 세트로 시켜서 아아까지 17,800원

 

 

일단 기억나는 건 이정도...?

 

브런치 말고 스콘 같은 베이커리류도 팔아여.

할로윈 시기엔 기간 한정 바나나 푸딩이랑 옥수수푸딩도 팔았음

난 옥수수푸딩을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음. 하지만 당신이 느끼냠냠러버가 아니라면 아아와 함께 하시길...

 

 


 

 

사실 난 먹는 얘기만 했지만 그야 먹는걸 좋아하니까 다양한 소품과 그림들을 함께 팔고 있는 소품샵 같은 카페랍니다.

컬러링하고 놀 수도 있고 귀여운 그림들도 많아용 예쁜 그릇도...!

 


 

올티드 커피였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