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새로운 카페를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당
새로운 장소를 탐방하며 새로운 분위기와 새로운 맛의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좋아하거든요ㅎㅎ
매주 새로운 카페를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다시 가게 되는 카페들이 몇 곳 있어요.
오늘 소개할 카페도 그 중 하나인
'토치커피'
입니다!
"선릉뷰를 바라보며 내가 좋아하는 맛과 향의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통창으로 된 카페의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볼 수 있는 장면이에요.
운이 좋다면 드립커피를 내리시는 것도 볼 수 있어요ㅎㅎ
(드립커피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그 이야기는 잠시 뒤에 이야기해볼게요)
창가를 바라보는 자리에 앉으면 선릉을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드립커피 특유의 아름다운 색감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선릉뷰가 자꾸만 토치커피를 생각나게 해요.
저는 여기서 항상 드립커피를 마시는데요,
보통 4가지 종류가 있고 그중에 고를 수 있어요.
4가지는 항상 같은 것은 아니고 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올때마다 새로운 원두를 맛볼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오늘은 어떤 맛과 향을 느끼게 되려나~~😚' 하며 설레곤 해요ㅎㅎ
원두를 골라 주문하면 커피와 함께 원두에 대한 설명이 적힌 카드를 함께 주십니다!
향과 맛에 대한 특징도 적혀져 있어요.
메뉴판 옆에 오늘 마실 수 있는 원두에 대한 카드가 놓여있으니 고르실 때 참고하면 좋아요.
만약 카드에 적힌 표현 중 예측이 잘 안간다거나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면 주문할때 여쭤보시면 되요!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게 추천도 해주시니 처음 가게 되면 질문하는 걸 추천해요ㅎㅎ
저는 산미있는 걸 선호하고 시트러스 같은 과일의 상큼함을 좋아하는 편이라
과일이름이 노트에 적힌 것들을 좀 더 선택하게 되는 것 같네요. 🍊🍎
언스페셜티 1월 스몰 원픽을 통해 소개되었던 원두 중 하나로 향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맛보시기 힘들거에요ㅠㅠ
선릉뷰를 바라보며 작업하기도 좋고 커피맛도 너무 좋은 토치커피 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요...!
자리가 다 차있을 때도 많아요...
평일 점심에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하시기 때문에 자리는 있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작업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평일 오후!
사람도 많지 않고 뭔가 평화로운 분위기~~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져서 산책하는 댕댕이 친구들도 자주 보여서 눈도 즐겁답니당ㅎㅎ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서 가끔 들어오는 친구들도 있어요
보호자님 품속에서 쉬고 있는 댕댕이 쏘 큩....
너무 귀여워서 힐끔힐끔 쳐다보게 되여...
(인사하고 싶지만 꾹 참고 눈으로 감상?합니다...ㅎ)
아마 앞으로도 계속 가게 될 것 같은 토치 커피...!
다음번엔 또 어떤 원두를 맛보게 될지 설레이는 구만요~~
선릉뷰 카페 토치커피 삼성점
'카페 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정릉역 무드있는 카페] 바운드리스바운드 BLB (0) | 2025.04.25 |
---|---|
[선릉 댕댕이가 있는 브런치카페] 블랙랩 (1) | 2025.01.22 |
[가락본동 브런치 카페] 올티드 커피 ☕️ (4) | 202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