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10_UXUI 3기] 드디어 마지막

와우...벌써 내일이 인턴10 마지막 날입니다...!
끝나면 며칠은 침대에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넘나 피곤쓰...
바로 어제!!! 최종 PT가 있었는데요,
그 후기를 말씀드려 볼게용!
12월 4일
저희 파트는 발표 연습을 위해 한 시간 전에 미리 근처 카페에서 만나 발표 연습을 했어요!
저희 파트는 PT때 실시간으로 컴포넌트 베리언트를 보여드릴 예정이라
설정 변경을 맡아줄 팀원 2명과 발표자인 저와의 팀워크가 매우 중요했는데요,
이를 위해 연습, 또 연습했습니다!
최종 PT
저희 파트는 3번째 발표로, 가장 마지막 순서였어요.
원래는 첫번째로 발표하고 싶었으나 제가 가위바위보를 지는 바람에...ㅠㅠ
그래서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다른 파트의 발표와 이에 대한 대표님의 피드백을 보면서
오히려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고 대표님의 질문을 미리 준비하는 등 좋은 점도 많더라구요!
긴장되서 심박수 올라가서 저희집 고양이 보면서 안정을 취했던 건 안비밀...ㅋㅋㅋㅋ
그리고 냥냥 효과는 굉장했다!
올라갔던 심박수가 점차 안정을 찾더라구욬ㅋㅋㅋ
덕분에 리허설때 보다 훨씬 안정감을 가지고 PT를 시작할 수 있었고
대표님께 긍정적인 피드백도 받았답니다!!!!
대표님께서
세 팀 중 가장 요구사항을 잘 짚어 주신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가 굉장히 좋은데 채택되지 못한 다른 아이디어가 있나요?
라고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셨어요!
제가 발표하는 중간중간에도 집중해서 들어주시고 리액션(고개 끄덕임 같은...?ㅎㅎ)도 너무 잘 해주셔서
준비한 대로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끝나고 팀원들도 다들 잘했다고 해주시고 고생했다고 해주셔서 팀에 도움된 느낌이 들어 뿌듯했습니다...!헤헿
한 분은 아침에 이미 발표 연습하는 걸 봐서 발표 걱정은 안하셨다고ㅋㅋㅋ
그저 인터넷이 끊기거나 발표 자료에 문제가 생길까봐 긴장하셨다고 했어요ㅋㅋㅋㅋ
그래도...! 그럼 말씀을 해주시니 저를 믿어주시는 것 같아 갬덩...받아버렸답니다....ㅎㅎㅎㅎ
리허설때도 그렇고 팀원 분들이 저랑 같이 엄청 긴장 많이 하셨었는데...ㅠㅠㅠ
리허설때 막 다들 심박수 100 넘고 그랬답니다...ㅋㅋㅋㅋ
넘나 스윗한 분들...!
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다들ㅠㅠㅠㅠㅠㅠㅠ
끝나고 저희 팀장님도 잘했다고 말씀해주셨어요ㅠㅠㅠㅠ
리허설때보다 훨씬 좋았다고 연습 많이 한 것 같다고 하셨어요ㅠㅠ
저는 사실 연습을 너무 덜 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기가 만든 상품을 어떻게든 팔려고 하는 영업사원 같았다고ㅋㅋ해주셨어요ㅋㅋ
물론 좋은 의미로요!ㅋㅋㅋ
🌟느낀점
저희 파트가 팀워크가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열정의 크기가 비슷해서 다같이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기가 맡은 일을 어떻게든 마무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저도 정말 많이 배웠답니다!
오늘은 자소서와 PT 수업을 들었어요
팀장님과 짧은 퇴직면담도 했었는데 팀장님이 예상하셔던 것 보다 훨씬 좋은 아웃풋을 냈다고 하셨어요..!
사실 취준을 하면서 내가 부족하고 개선해야 할 점에 좀 더 초점을 잡게 되었던 것 같은데
나도 장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ㅎㅎ
내일은 1주차 때 강의해주셨던 '남수지' 디자이너 님께서 포폴 피드백을 해주시는 날입니다...!
마지막 까지 궁금한 것들 마니마니 물어보고 많이 얻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취준 화이티이ㅣ이이이이ㅣ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