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10_UXUI 3기]마지막 주의 시작
벌써 마지막 주 입니다...!
3주차에도 블로그를 쓰고 싶었으나...일이 너무 많아...
그 시간에 자는 것을 택하면서...(이하 생략)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되고 나면 그 당시의 바빴던 일과를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마지막 주에는 무려 기업 PT가 있었답니다...! 그래서 저희 파트는 일요일에도 오프라인 미팅을 가졌다는 사실....🫠
일요일에는 월요일에 있는 리허설을 위해 장표를 만들고 발표 연습을 했습니다...!
12월 3일 월요일
장표 디자인을 담당해주신 팀원분이 잠도 거의 못 주무시고 완성해주신 덕분에 낮에는 발표 연습을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한 장에 최대한 하나의 내용만 담기로 했는데요,
한 장에 내용이 많아지면 듣는 사람이 집중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의 리허설 장표가 47장이라는 이야기에 팀장님이 깜짝 놀라셨답니다ㅎㅎ
모듈화를 효과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Figma의 Smart animate 기능을 사용해 하나의 내용을 여러장으로 쪼개놓았거든요
저희는 오후에 리허설을 했는데요,
노트북을 빔프로젝터에 연결하던 중
급 !저희 집 고양이 등장!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귀여워서 괜찮았어요
(작업하다 힐링하려고 노트북 배경화면을 저희 집 고양이로 해뒀거든요ㅋㅋ)
엄청 긴장했지만 다행히 준비한 내용은 잘 전달했어요!
혹시 첨부한 사진의 캐릭터 보이시나요?
사실 저 캐릭터는 저희가 진행한 기업 프로젝트의 대표님이신데요,
기업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대표님의 이미지를 ChatGPT를 통해 캐리커처를 만들었어요!
카툰처럼 캐릭터화 해달라고 요청했답니다ㅎㅎ
저희가 파악한 니즈를 전달하는 페이지에서 캐릭터를 사용하였는데요,
캐릭터를 사용했던 이유는 실제 대표님과의 기업 미팅과 킥오프 미팅에서 나눴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었기에 대화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함이었어요.
리허설 피드백
리허설을 마치고 저희 팀장님께서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1.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빠르니 천천히 말하기
2. 장표를 넘길때도 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자잘하게 디자인 수정하면 좋을 부분도 짚어주셨습니다!
저희 팀장님 뿐 아니라 1팀 팀장님께서도 살짝와서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장표 구성을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금요일 밤에 장표 담당 팀원분과 온라인으로 열심히 구성을 고민한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팀원 분도 잠도 줄여가며 장표 디자인까지 고생 많이 해주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하셨어요 ㅎㅎ
🌟느낀점
작업량이 매우 많다보니 팀원 분들도 힘드실텐데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저도 자극이 많이 됩니다. 확실히 시너지 같이 함께 하는 일의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고생해서 같이 작업한 프로젝 트를 PT까지 잘 마무리 해야 할텐데 더 열심히 발표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12월 4일 화요일
홀리몰리 과카몰리....!
벌써 내일이 최종 PT입니다...!
오늘은 리허설때 받았던 피드백을 기반으로 자잘한 수정 및 프로토타입 인터랙션 작업을 했습니다!
인터랙션이 저희의 생각대로 순순히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행히 발표 전까지 어찌저찌 인터랙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Figma 파일이 무거워지면 인터랙션 로딩이 길어지거나 오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젝트 파일을 만들어 필요한 프레임과 컴포넌트만 발표용으로 옮겨두었습니다ㅎㅎ
리허설때 자세히 보여주지 못했던 모바일 뷰 화면을 추가하고 발표 연습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느낀점
팀원들과 같이 고생한 만큼 최종 PT에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걱정되긴 했지만 어차피 해야하는 거 뻔뻔하게 하자! 라는 마인드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내일 최종 발표는 서울숲 근처에서 진행됩니다!
저희 파트는 한시간 전에 근처 스타벅스에서 미리 만나 발표 연습을 해보기로 했어요.
마지막까지 6파트 파이티이이이이잉
